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시험의 상세 == 시험은 다음과 같이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서 문제 수와 시험 시간이 각각 5문제, 10분씩 줄었다는 것 외에는 1999학년도 및 2000학년도 수능과 같다. 이는 신설된 제2외국어 영역에 할당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생각된다. || 교시 ||<-2> 영역 || 계열 구분 || 문항 || 배점 || 시간(분) || ||1||<-2>언어 영역||공통||60||120||90|| ||2||<-2>수리 · 탐구 영역(Ⅰ)||인문, 자연, 예체능||30||80||100|| ||<|4>3||<|4>수리 · 탐구 영역(Ⅱ)||<|2>사회탐구 영역||인문, 예체능||48||72||<|4>120|| ||자연||32||48|| ||<|2>과학탐구 영역||인문, 예체능||32||48|| ||자연||48||72|| ||4||<-2>외국어 영역||공통||50||80||70|| ||<-4> 합계 ||220||400||380|| + [[제2외국어 영역]](선택, 총점 산정에서 제외) 참고로 이 수능이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을 수리 · 탐구 영역이라는 하나의 영역으로 합쳐서 본 마지막 시험이며 2002 수능부터는 수리 · 탐구 영역(Ⅰ)은 이후의 수리 영역, 수리 · 탐구 영역(Ⅱ)는 이후의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으로 분리된다. 따라서 본 2001학년도 수능의 교시, 과목, 계열 구분, 문항, 배점, 시간, 시험 범위 등의 세부 정보는 이후의 6차 수능인 2002학년도~2004학년도 수능과 실질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 다만 성적표의 외관은 2002학년도~2004학년도와 다소 달랐는데, 1) "등급"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점, 2) 400점 만점의 총점 및 총점 기준 백분위가 표시되었다는 점, 3) 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정보가 이후처럼 정수로 표현되지 않고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즉,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표현되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400점 만점의 총점이야 2002학년도~2004학년도 때에도 표시만 안 되었을 뿐 전 영역 점수를 다 더함으로써 구할 수 있었으므로 이 점에서의 실질적 차이는 없었으나, 총점 기준의 백분위가 표시되었다는 점은 이후의 수능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점이었다. 이후의 수능에 따른 입시 결과의 퍼센테이지가 모두 추정치에 지나지 않는 것과 달리[* 더군다나 2005학년도부터는 획일화된 총점 기준이 사라져 버리기도 했고], 이 때까지의 총점 기준 전국 석차는 당연히 정확한 실제 값이었다. 시행 결과는 전술한 바와 같이 당시 기준 역대 최악의 물수능. 수능 초창기에 비하면 평균점수가 대폭 상승했으나 그래도 객관적으로는 그럭저럭 어려운 편이었던 1998학년도와 1999학년도 수능, 딴 영역은 다 쉬웠지만 언어 영역 하나만큼은 상당히 어려워서 그나마 변별력을 갖추었던 2000학년도 수능과 달리, 전 영역이 골고루 다 쉬워서 딱히 변별력을 확보할 만한 영역이 하나도 없었다. 게다가 쉬운 문제에 높은 배점을 하고, 어려운 문제에 낮은 배점을 하는 소위 '''역배점''' 현상이 눈에 띌 정도가 되어 점수 상승을 더욱 부채질했다. 때문에 만점자가 66명(인문계 42명, 자연계 24명)이나 나왔으며, 400점 만점 중 원점수 기준 390점[* 전체 220문항 중 사실상 한 자릿수의 문제만을 틀려야 받을 수 있는 점수] 이상인 학생 역시 인문계 1%, 자연계 1.5% 정도로 전국적으로 몇천명씩(...) 쏟아져 나왔다. 역대 최고 불수능인 1997학년도 수능에서는 390점 득점자는커녕 380점 득점자 같은 건 존재하지도 않았고[* 97수능 전체 수석의 점수가 373.3점이었다.], 그 전까지 가장 쉬운 수능이었던 2000학년도 수능에서조차 390점은 자연계 기준 전국 0.1% 정도로 전국의 웬만한 학교/학과를 골라서 갈 수 있던 초고득점이었으나, 2001학년도에서 그 값어치가 급격히 하락해 버린 것. 수리탐구Ⅰ에서 2점짜리 '''두 문제'''만 틀리고 '''다른 과목에서 만점을 받아도''' 메이저 의대 진학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당연히(그 다음해인 2002학년도 수능보다야 양반이었지만) 사회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몰고 왔고, 수능 시험의 수준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다. 더 쉽게 출제해서 대학의 과도하게 경직된 서열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어느 정도 수준은 유지해야 대입시험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후자의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그 다음해 시험은 비교적, 아니,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매우 어렵게 출제된다.]]''' 여담으로 전년도까지 [[EBS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진행되던 듣기 평가는 이 시험부터 각 수험장에 배부되는 카세트 테이프를 교내방송시설로 재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01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다음과 같다. 언어 116/120(만점의 96.66%)[* 1등급컷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원점수 '''120점 만점에 110점'''이 누적백분위 25.07%로 '''4등급'''을 받을 정도로 등급 간격이 좁았다.](만점자 5580명) 수리 인문 75/80(만점의 93.75%) (계열통합 만점자 10253명)(표준점수 최고점 137점) 수리 자연 78/80(만점의 97.5%) (계열통합 만점자 10253명) (표준점수 최고점 129점) 외국어 78/80(만점의 97.5%) (만점자 11053명) (표준점수 최고점 130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